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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이탈리아여행

이탈리아 여행 #4-3 나폴리 순교자의 광장,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플레비시토 광장), Le 3 Sorelle




델 오브 성을 나와 골목 안쪽 순교자의 광장으로 간다.



순교자의 광장

순교자 기념탑


기념비의 사자



골목 안쪽 명품과 쇼핑의 거리를 지나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로 간다.


상가 밀집 골목



양쪽으로 레스토랑과 상가들이 플레비스토 광장까지 이어져 있다.






오늘도 참 많이 걸었다.

이 거리에서 말하는 미니언 인형도 구입했다.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

Gran Caffe Gambrinus

1860년에 시작된 그란 카페 감브리누스는 전설적인 맥주 발명가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밝고 빛나는 내부는 신고전주의 양식과 아르누보 장식으로 꾸며져 파리 카페의 화려함과 세련미를 그대로 옮겨온 듯하다. 카페 곳곳에 있는 19세기의 나폴리 화가들의 애정 어린 그림들은 이곳이 단순한 카페가 아닌 문화살롱임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나폴리의 정치인들이 모여 국제회의를 열기도 하고 오스카 와일드나 어니스트 헤밍웨이, 장 폴 사르트르와 같은 문학가들이 이곳에 들러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증기를 이용한 수동 레버머신으로 내려진 카페나 헤이즐넛이 들어간 카페 노폴라가 인기 음료다. 단맛이 강해 물 한 잔이 함께 나온다. 출출하다면 산타로사 수녀원에서 개발한 스롤리아텔라를 먹어 보자.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페이스트리로, 바삭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Open : 07:00 ~ 01:00


올리브와 과자 샌드위치를 기본으로 준다.












타르트로 마무리









나폴리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카페에 있는 19세기의 나폴리 화가들의 그림이 많다




카페에서 휴식을 하고 쇼핑거리 구경에 나섰다.



움베르토 1세 우리가 묻는 호텔이 있는 곳의 골목

이 길도 번화가이다 상점과 레스토랑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행객이 가득하다.


이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

마트에 들러 와인과 먹을 것 좀 사서 호텔에 들어가기로 했다.


마트 찾아 삼만리..


Municipio 지하철까지 걸어갔다 다시 올라오고

마트를 찾아 와인 한 병을 사고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나폴리의 밤을 즐기기 위해 식당으로 갔다.






Le 3 Sorelle

작은 식당이지만 장난기 많고 유쾌한 사장님이 있다.

음식도 맛있다.


Le 3 Sorelle facebook

https://www.facebook.com/letre.sorelle.35


테이블이 4개





봉골레 파스타

약간 짜다 (개인 취향의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지만 너무 맛있다!!


랍스타 파스타






그리고

마트에서 사온 와인

사장님이 와인을 보더니 여기서 마셔도 된다면 잔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와인을 따서 따라 주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다.

나폴리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다시 플레비스토 광장 쪽으로 와서

아이스크림을 후식으로 먹었다.



이렇게 나폴리의 밤이 지나갔다.


로마 La Piazzetta del Quirinale 레스토랑 사장님도 기억에 남고

나폴리 Le 3 Sorelle 사장님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아름다운 도시나 풍경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내일은 기대 좀 하고 있는 카프리섬으로 간다!